kms 대한수학회

대한수학회는 2018년도 대한수학회‘상산젊은수학자상’수상자를 다음과 같이 발표하였다.

상산젊은수학자상: 백형렬 교수(카이스트)

                         옥지훈 교수(경희대학교)

대한수학회 상산젊은수학자상은 젊은 수학자들의 우수연구결과를 포상하여 수학분야 대학원생 및 젊은 수학자들의 연구 의욕을 고취하고 한국의 수학 연구 능력을 제고하는데 목적이 있다. 미국, 일본 유럽수학회 등 세계 수학 선진국들은 젊은 수학자를 대상으로 하는 각종 상을 수여하고 있으나 한국에서는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상이다.

백형렬 교수는 쌍곡곡면군을 완전히 특징 짓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이를 토대로 3차원 쌍곡다양체군의 성질에 관한 중요 업적을 발표하였으며 앞으로 이 분야의 연구리더로 성장할 수 것으로 기대되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백형렬 교수는 2017년 독일 University of Bonn에서 박사 후 연구원을 지낸 후 2017년부터 현재까지 카이스트 수리과학과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약력으로는 2017년 포스코청암재단 제9기 포스코 청암 사이언스 펠로쉽에 선정된바 있으며, 2018년에는 카이스트 자연과학대학 우수강의상을 수여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 10월 5일(금) 코엑스에서 열린 2018년 대한수학회 정기총회 및 시상식에서 상패와 상금을 시상하였다.